사랑잃은사슴
임진택
연필잡고 사랑을썼어요 그리고는 떠났어요
누구나한번은 헤여진다지만 책이될사랑이
글도쓰기전에 제목만남겼어요
연유있기에 잡은손 살맛나게 기뻐했건만은
홀로되는 길잃은 사슴이될줄
만나던 그순간이 너무미워요 떠나면다시남
님도사랑도 모두잃었어요.
검게짙게 연필로썼어요 그리쓰고 떠났어요
살다가보면은 실수한다지만 소설될사랑이
붓도들기전에 흔적만남겼어요
다정있기에 그정에 행복넘쳐 사랑했건만은
홀로되는 길잃은 사슴이될줄
만나던 그순간이 너무미워요 떠나면다시남
님도사랑도 모두잃었어요.
'내가쓴글(시,노랫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마져사라진이유아시나요 (0) | 2021.12.12 |
---|---|
잠자러간다 (0) | 2021.12.11 |
벽에기대서서 (0) | 2021.12.10 |
그밤그사람 (0) | 2021.12.09 |
한잔술 (0) | 2021.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