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글(시,노랫말)

10월과이별

(작사가)임진택 2016. 10. 17. 19:45

    10월과이별 임진택 앞산에 으시렁골 으시렁 봄이간다 봄을두고 떠나야하는 천리향 만리향 들산숲은 예전의 그모습잃어 산야는 물들고 져가는 추운오색단풍 약속이나 한듯 한잎두잎 떨어져갈때 이별노래 뒹구는시월. 뒷산에 부시렁골 부시렁 봄이간다 가을두고 시들어가는 산중꽃 들녁꽃 들산숲은 예전의 그모습잃어 산야는 물들고 져가는 추운오색단풍 약속이나 한듯 한잎두잎 떨어져갈때 이별노래 뒹구는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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