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부른노래

옹 기/염수연

(작사가)임진택 2016. 6. 27. 16:20

    옹 기 임 진택 추녀끝에 한자락 노을을달고 오늘도 가슴을 풀었구나 수더분한 몸매로 담밑에앉아 투정없이 살아온 여염집여인 세상살이 싱거우면 소금을담아 말없이건네주는 말없이건네주는 그대옹기여. 목덜미도 다소곳 눈웃음짓고 오늘도 주인을 닮았구나 다시봐도 은근한 얼굴을하고 어디서나 만나는 정다운여인 세상살이 무심하면 속으로울고 말없이살아가는 말없이살아가는 그대옹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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