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조각
사랑한조각
임진택
좋다고 써놓고 써놓은 달콤하기만하던 사랑두글자
지우면아니될 백년살자 사랑새겨 다짐을했건만
저세월이 안고갔나 부는바람이 데리고갔나
가슴깊이 두었건만은 강모르는 낯새가와 데려갔다
다시혼자가 된사랑 상처안은사랑
찟기어진종이 사랑한조각.
정안은 그맘이 두맘이 하나가되자하던 둘이한약속
미우나고우나 백년살자 두손잡고 맹세했건만은
어느님에 홀려갔나 무슨바람이 불어서갔나
가슴깊이 두었건만은 강모르는 낯새가와 데려갔다
다시혼자가 된사랑 상처안은사랑
찟기어진종이 사랑한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