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글(시,노랫말)
천호동
(작사가)임진택
2017. 1. 5. 12:40
천호동
임 진택
동서이은 한강변 천호동
추억어린 광나루 모래백사장
아차산 자락에 그토성 맺힌사연
한강줄기 굽이돌아 여의도가고
한세월 두세월 수세기흐른
다시가고픈 옛적천호동
그립다 그곳이.
펼쳐놓은 양진뜰 천호동
온달찾아 한맺힌 평강이가슴
가신님 자리엔 능수가 우는구나
짝을잃은 외갈매기 울며떠나간
한세월 두세월 수세기흐른
다시가고픈 옛적천호동
그립다 그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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