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글(시,노랫말)
품 속
(작사가)임진택
2016. 8. 8. 14:00
품 속
임진택
산에산에 만수생물 들에들에 무수리꽃
산이좋아 산에살고 들이좋아 들에사네
살고지고 잇다잇다 산은들은 넓은세상
부러울것 있다할까 헤아릴것 있다할까
아름답게 피는꽃이 고통안고 피어날뿐
크고작은 세상둘레 어진것은 내품일뿐.
허울없이 피었다가 버림받아 시들은꽃
이산저산 오가건만 볼품없어 지고마네
살고지고 잇다잇다 산은들은 넓은세상
한때일뿐 지고마는 아름답다 보이던꽃
따스했던 지난꿈은 얽기섥기 드렁치기
크고작은 세상둘레 어진것은 내품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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