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글(시,노랫말)

눈위에여인

(작사가)임진택 2016. 1. 13. 08:37 

    
     눈위에여인
                 임진택
하늘백설이 내리이는데
무슨사연에 이정표에 길을묻고 서있나
홀로지샌 가로등 내일을 기약하건만
누굴기다려 돌아보는가 떠나질못하나
뜻없는 함박눈 대지를 덮는데
이가슴 덮어줄 사랑은 아니오고
까만눈만이 가슴을 덮는구나.
설국의꽃이 지새우는밤
무슨사연에 이정표에 길을묻고 서있나
짝을잃은 부엉이 내일을 기약하건만
누굴기다려 돌아보는가 떠나질못하나
뜻없는 함박눈 대지를 덮는데
이가슴 덮어줄 사랑은 아니오고
까만눈만이 가슴을 덮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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