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임진택 2015. 4. 21. 09:07

    농부의땅 임 진택 동트이는 아침이면 지게를지고 황소길 논길을따라 밭길을따라 젖어오는 땀내음에 흙내음에 커져만가는 푸르른 논과밭 일구이는 흙에 하루가 길어도 힘들지않아 즐거운하루 지나는 길손이 멈추어 불러주는 이풍진 풍년가 농부의땅. 첫닭우는 아침이면 경운기타고 들녁길 황토길따라 드넓은들판 밀려오는 봄내음에 흙내음에 물들어가는 푸르른 논과밭 쏟아지는 땀에 하루가 길어도 힘들지않아 즐거운하루 지나는 길손이 멈추어 불러주는 이풍진 풍년가 농부의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