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과참
임진택
정성들여 키웠던말이 배은망덕을하고
목동함에 뒷전을하며 저잘났다고 날뛰더니만
죽을때에는 목동사랑에 눈물지며간다.
부실하게 키웠던말이 견마지로로하여
목동함에 그함을하다 못다한정성 가슴두더니
죽을때에는 목동사랑에 웃음지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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