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강
임진택
항시처럼 강물은와 흘러흘러 가건만은
행여올까 하며기다리는 한여인
노니는 물새도 그맘아는지 높이나는하늘
바람만이 오갈뿐 님없는 강나루 외롬에밤
사공없이 빈배만있다 여인의강.
하루는또 서산넘어 저리저리 가건만은
이밤올까 하며별을보는 한여인
이밤새 저밤새 안스럽다며 울부림하는밤
바람만이 오갈뿐 님없는 강나루 외롬에밤
사공없이 빈배만있다 여인의강.
'내가쓴글(시,노랫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지마세요 (0) | 2024.11.13 |
---|---|
인생한때 (0) | 2024.11.13 |
울리고간사랑이아파웁니다 (0) | 2024.11.11 |
이가을에 (1) | 2024.11.11 |
그사람이생각난다 (1)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