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사랴
임진택
하루 하루 이하루가 또간다
지침없이 미련없이 이세월
뛰인들 가질게없는데 다놓고 갈건데
뭐그리 바쁠까 서둘러 재촉할까
다해도 못다해도 갈땐 빈손인생
백년도 못살거면서 천년을사랴.
낮이 밤이 시간속에 또간다
걸림없이 뒤봄없이 이세월
쌓은들 두고갈것인데 빈몸에 갈건데
뭐그리 바쁠까 서둘러 재촉할까
다해도 못다해도 갈땐 빈손인생
백년도 못살거면서 천년을사랴.
천년을사랴
임진택
하루 하루 이하루가 또간다
지침없이 미련없이 이세월
뛰인들 가질게없는데 다놓고 갈건데
뭐그리 바쁠까 서둘러 재촉할까
다해도 못다해도 갈땐 빈손인생
백년도 못살거면서 천년을사랴.
낮이 밤이 시간속에 또간다
걸림없이 뒤봄없이 이세월
쌓은들 두고갈것인데 빈몸에 갈건데
뭐그리 바쁠까 서둘러 재촉할까
다해도 못다해도 갈땐 빈손인생
백년도 못살거면서 천년을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