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가며
임진택
오며가며 가며오며 세월이간다
어느때였나 나도따라간다
양지빛들어도 그늘어둠이져도
주는것 없는세월 무정가진세월
천년가도 모른다 백년을가도 모른다
인생나선길 오며가며.
십년백년 천년만년 세월이간다
그길에걸음 오늘도난간다
명예잡고봐도 재물많아좋아도
물같이 가는세월 구름같은세월
천년가도 모른다 백년을가도 모른다
인생나선길 오며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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