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내청춘데려와다오
임진택
세월너 나너싫다 오가는거야 네맘이라지만
만져만보고 보기만했다 가진것없이 청춘만갔다
그돈이무언지 꿈이무언지 기쁨모르고 지친가슴
언제한번은 웃어도보자 남들처럼 큰소리치고싶다
늙기전 붉은꽃에 한번더 살고싶다
세월아 내청춘 데려와다오.
낙엽야 진다해도 나온그길에 남은미련많다
괜한애쓰고 발버둥쳤다 보람도없이 젊음이갔다
행복이무언지 삶이무언지 기쁨모르고 버틴세월
언제한번은 웃어도보자 남들처럼 큰소리치고싶다
늙기전 붉은꽃에 한번더 살고싶다
세월아 내청춘 데려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