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벗이
임진택
벗이벗이 내벗님이 간다하네
얼마를왔다고 세상버리고
정도없는 술도없는 곳에가네
이길이 아직푸른데 오라하는데
그발길 왜돌려 간다하는가
보고파지면 어쩌라고 어쩌라고
나어떡하라고.
백년천년 가잔님이 간다하네
뭔길을왔다고 정도버리고
볼길없는 올길없는 곳에가네
든정이 아직강인데 바다같은데
그발길 왜돌려 간다하는가
보고파지면 어쩌라고 어쩌라고
나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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