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글(시,노랫말)

개울터

(작사가)임진택 2016. 8. 3. 16:49


       개울터
                 임진택
작은발에 건너던 작다한 개울터
느티나무 그네매고 놀았건만 
나만을 두고서떠난 몾잊을사람
건널때마다 세어보던 그징검다리
이제는 잘잘한 물자락만 흐르네
아~ 가버린시절 그때가 그리웁다 
작다한 그개울터.
검정치마 입고서 노닐던 개울터
그물던져 고기잡이 하였건만
내곁을 떠난지오랜  잊혀진사람
건널때마다 세어보던 그징검다리
이제는 잘잘한 물자락만 흐르네
아~ 가버린시절 그때가 그리웁다 
작다한 그개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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