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젖은항구 임 진택 눈물뿌리는 항구에 갈매기 끼룩끼룩 소리내울고 홀로선 가로등아래 고개떨구어 흐느껴우는여인 누구를 기다리나 바라만보네 휘날리는 옷깃마져도 떠난이별에 울고있는데 그지없이 내리는 빗줄기 피하지않고 그대로 서있네 비에젖은 항구에서. 님을보내는 항구에 갈매기 끼룩끼룩 잠자리찾고 희미한 가로등아래 고개떨구어 흐느껴우는여인 님떠난 뱃길만을 바라만보네 휘날리는 옷깃마져도 떠난이별에 울고있는데 그지없이 내리는 빗줄기 피하지않고 그대로 서있네 비에젖은 항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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